일본에서 밥해먹기

[2월 마지막주] 일본에서 밥 해먹기! 일주일 집밥

쭈즈키 2024. 3. 6. 10:00

 

 

도쿄새댁의 한주 식단!

 

 한국에서 살 때에도 가끔씩 자취방에서 밥을 해 먹곤 했지만 

해외에 나와살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다

 

사 먹는 음식은 물리고..

(일본은 식은 왜 죄다 된장과 간장맛인지..)

한식을 매 끼니 사 먹자니 너무 비싸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다

 

요리를 좋아는 하지만 잘 하진 못하기 때문에

그다지 대단한 식단은 아니지만 

매주 메뉴 고르는 게 어렵기 때문에 기록을 남겨보자 한다.

 

 

 

버섯 만두전골

 

장보기 전 냉장고 뿌시기로 다 털어 만든 버섯만두전골 

만두와 사골육수의 조합은 항상 틀리는 법이 없다!

 

재료: 버섯2종,양배추,미나리,대파,양파,만두,사골육수,우동사리,

양념장:다진마늘,간장,참치액젓,맛술,후추,고추가루

 

계량은 항상 눈대중으로 의미가 없다..

 

 


 

 

 

 

 

김치볶음밥+샐러드

 

주말에는 신랑의 최애 김치볶음밥을 자주 해준다

볶음밥엔 스팸+옥수수콘 조합이면 뭔들 다 맛있는 듯..

얼른 먹어치워야 할 샐러드도 추가

 

 


 

 

 

 

 

오징어볶음

 

오징어는 매번 팔고 있지 않아서

파는 날에만 구매해 먹을 수 있다

 

아가씨 때는 미끄덩거리는 기분 나쁜 촉감에 손도 안 댔었는데

이젠 맨손으로도 척척 손질하는 걸 보니 

아줌마가 다 됐나 보다..^^

 

재료:오징어,양파,당근,송이버섯,대파

양념:설탕,다진마늘,고추장,간장,고추가루,참기름

 

 


 

 

 

 

 

새싹비빔밥+고등어구이

 

볶음위주로 먹다가 양심에 찔려 한 번씩 먹는 건강한 메뉴

별거 없고 간단하지만 

고추장+계란후라이에 참기름 한 바퀴 뿌려 먹으면 대존맛

 

 


 

 

 

 

 

 

두부강정+계란찜

 

처음 시도해 보는 두부강정

양조절에 실패했다,, 

 

전분가루로 부쳐서 쫀득해 졌지만

바삭성애자이기에 다음엔 튀김가루로 도전해 봐야겠다

팁! 견과류는 꼭 올려주기

 

두부강정 양념:고추장,고추가루,케찹,설탕,올리고당,다진마늘

 

 

 

매일매일 해 먹는 일이지만

참 귀찮고 장보기도 힘들지만

맛있게 먹어주면 또 열심히 할 힘이 나는 것 같다

 

다음 주는 또 뭐 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