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맛집 4

[도쿄맛집] #A16 마루노우치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날이 저물어가는 도쿄역 해가 지면 더욱 멋있다. 일본 내에서 웨딩촬영 명소이기도 해서 도쿄역과 니주바시역 근처를 다니다 보면 웨딩촬영 중인 커플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황궁 구경을 하고 쇼핑다니다가 적당히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다 보니 에쉴레버터 매장 근처에 있는 A16을 발견했다.(에쉴레버터에 크루아상 사러 갔다가 품절이라 못 사고 나온 건 안 비밀..) 인스타에서 마루노우치를 검색하면 항상 먼저 나오는 곳이라 인기가 많은 건 알고 있었는데 일요일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앞에 두 팀만 있어서 대기가 길지 않아 기다리기로 했다. A16는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이탈리안레스토랑으로 현지의 식재료를 기반으로 하여 미국 전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캐주얼한 분위기라 부..

[도쿄맛집] #야쿤 카야 토스트 도쿄국제포럼점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야쿤 카야토스트! 원래는 신주쿠에도 매장이 있었지만 코로나 때 폐점하고 이제 일본 국내에 하나 남은 유일한 매장이 도쿄국제포럼점이다. 싱가포르에 직접 가서 먹으면 좋겠지만.. 도쿄에서 싱가포르를 느껴보는걸로 만족하자..ㅎㅎ 카야토스트를 먹기 전 황궁 산책하기 날씨가 좋은 이맘때에는 항상 도쿄역 황궁을 구경하고 카야토스트를 먹으러 간다 삭막한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많지않은 장소이기도 하고, 바쁜 삶에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나에게는 추억이 많은 장소이다. 보도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도쿄국제포럼에 위치한 야쿤 카야토스트 매장 안의 테이블이 협소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밖에서 먹는 게 좋겠다. 항상 올 때마다 일본인보다는 싱가포르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일본에서 고향음..

[도쿄맛집] #스타벅스 화이트 오페라 프라푸치노(기간한정)

일본의 스타벅스에서는 기간한정으로 새로운 맛의 음료가 출시된다.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나로서도 새로운 맛이 나올 때마다 도전해 보는 편이다.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면 다양한 초콜릿맛 음료들이 새롭게 출시되고는 한다. 이번 발렌타인 기념음료로는 오페라 프라푸치노와,화이트 오페라 프라푸치노가 기간한정으로 발매되었다! 나는 키타센주에 있는 스타벅스를 방문했다. 키타센주 루미에 2층에 입점되어 있는 스타벅스는 한 면이 통창으로 전철역사 쪽을 바라보고 있어 전철뷰(?)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ㅎㅎ 전철역이랑 바로 연결이 되어있어 사람이 늘 많은 편이라 왠만하면 인근에 있는 마루이 백화점의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편이다. 스타벅스매장은 평일 낮시간에 방문해도 언제나 좌석구하기가 쉽지 않다.. 그만큼 일본에서도 스타벅스는 ..

[도쿄맛집/키타센주] #타코야끼맛집 츠키지 긴타코

오사카에 3번이나 가서 본토 몇 번이고 타코야끼를 먹어봤지만, 바삭 함성애자인 나의 입맛에는 흐물한 타코야티의 식감이 잘 맞지 않았다. 자고로 굽거나 튀긴 것은 바삭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써 츠키지 긴타고처럼 바삭한 타코야끼가 취향인 분들께 추천한다. 타코야끼는 오사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자취할 때 친구들과 집에서 해 먹는 한국의 떡볶이와 같은 가벼운 간식 같은 음식이다. 츠키지 긴타코는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까지 일본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 매장으로 어느 매장을 방문하나 줄 서서 기다리는 관경을 목격할 수 있다! 내가 방문한 매장은 도쿄 아다치구의 키타센주역에 위치한 매장이다. 마루이백화점 지하 1층 푸드코트에 입점되어 있는 매장으로 키타센주역에서 갈아탈 때나 퇴근길에 많이 포장해 가는 것 같다. ..